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화려하게 개막!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열여섯 번째 막을 올렸다. 지난 1일(목),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6일간 진행될 단편영화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전 세계의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영화계 인사들과 더불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는 별들이 자리를 빛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씨네 2000 이춘연 대표, 한국영상위원회 이장호 위원장, 김유진 감독, 이준익 감독, 이우철 감독, 신연식 감독 등이 영화제 개막을 축하했다. 또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권율과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진선규, 윤혜리도 참석했다. 그리고 박중훈, 김의성, 고아라, 안서현, 윤정로, 김꽃비, 지우, 박지아, 하수호, 이승희, 김시은 등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정지영 조직위원장, 세계울주산악영화제 배창호 집행위원장, 서울환경영화제 이명세 집행위원장 등 여러 영화제 관계자들이 함께하면서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자원활동가의 깜짝 슬레이트 퍼포먼스 이후, 배우 권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손숙 이사장, 안성기 집행위원장, 김한민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단을 비롯하여 영화계 관계자들과 초청 게스트들이 함께했다.

개막식은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의 감사 인사와 개막선언으로 시작됐다. 손숙 이사장은 “열여섯 해라는 긴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특히 관객분들의 사랑 덕분에 지속될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성기 집행위원장은 “16년 동안 영화제가 성장하며 올해는 123개국 5,822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인데, 자부심도 생기지만 더욱 내실을 기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하게 된다.”라고 영화제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개막선언 후 특별심사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 소개가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진선규 특별심사위원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되어 특별심사위원이라는 자리를 맡게 되어 영광이고, 윤혜리 배우와 함께 앞으로 동료가 될 배우, 빛나는 배우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김한민 심사위원장은 “1회 때 특별상을 수상해서인지 이 자리가 가족같이 느껴진다. 올해 경쟁작품 출품국가의 다양성과 좋은 퀄리티에 놀랐고, 기쁜 경험이 되었다. 다른 명망 있는 심사위원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뽑으려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의 열기는 가수 원초적음악집단 이드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국내외 모든 영화인들이 한국의 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무대에서, 원초적음악집단 이드는 영화제의 만선을 기원하며 서부 민요 ‘배치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자신들의 곡 ‘배치기’를 선보였다. 이어서 자신들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영화 <올드보이> OST ‘더 라스트 왈츠’를 선보이며 한층 더 특별한 개막식을 만들었다.

축하 공연이 끝난 후 경쟁부문 감독들이 무대로 올라와 관객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경쟁부문 톰 드빌 감독은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정말 크나큰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이렇게 아름다운 극장에서 영화가 상영될 게 기대되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국내경쟁부문 김슬기 감독은 “이렇게 큰 영화제에서 많은 분들께 영화를 선보일 수 있어 좋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개막작으로는 따뜻한 프랑스 애니메이션 <노 그래비티>와 열정적인 아티스트에 10대한 다큐멘터리 <더 휴먼 페이스>가 상영됐다. 개막작 <노 그래비티> 감독 샤를렌 파리소는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큰 영광이다. 특히 개막작으로 초대해주셔서 더욱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6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린다.

2018년 11월 01일 / In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