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심사단 리뷰 #4

  1. 르 뿔뒤의 곰들   백발의 노인과 반백의 신사가 르 뿔뒤의 해안을 따라 걷는다. 늙은 아버지와 늙은 아들이, 두 아버지가, 그리고 가족 앞에선 미련하리만큼 굳센 두 곰이 나란히 걷고 있다. 빛 바랜 사진 속 4살의 아들과 젋었던 아버지는 이제 50대 중년의 남자와 양로원으로 이사를 가는 노인이 되었다. 이들이 도착한 바다는 사진 속 르 뿔뒤는…

관객과의 대화 #4

국제경쟁5 GV   국제경쟁5에서는 <26명의 가상 친구들>, <시행착오>, <이글루>, <도시 입체구조>, <굿 뉴스>, <동이 트기 전에>가 상영되었고, GV에는<굿뉴스>의 조바니 푸무 감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Q. 이탈리아 감독님이 한국에서 한국단편을 만드셨는데 어떻게 만들게 되신건가요? A. 몇 년 전에 회사를 설립하면서 한국으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살고있기 때문에 여기서 영화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Q. 결말에서 디스코 팡팡을…

제작지원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 특별상영2

    AISFF2016의 다섯째 날입니다. 오늘은 특별프로그램 상영이 있었는데요. 어제의 특별상영1 <내일도 미래라면>에 이어 오늘은 시네마 올드 앤 뉴와 함께 특별상영2가 상영되었습니다.   특별상영2에는 2개의 단편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김신정 감독의 <겨울나무>였습니다. <겨울나무>는 아시프의 기획행사 중 하나인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피칭에서 선정된 작품입니다.피칭에서 아시프 펀드상을 받은 작품은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사전제작지원을 받고 그…

2015 아시프 펀드상 수상작, <겨울나무> 김신정 감독 인터뷰

  AISFF의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피칭은 매 년 하나의 작품을 선정하여 사전제작지원제도를 통해 단편영화 감독들의 영화 제작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작년에는 6개의 후보작 중 <겨울나무>가 선정되었으며, AISFF의 지원을 통해 제작된 후 오늘 특별상영2에서 첫 상영되었습니다.   <겨울나무>는 아버지와 딸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단편영화입니다. 김신정 감독은 전편 <수지>에 이어 이번에도 아버지의 딸의 관계를…

역대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 다시보기

  ‘단편의 얼굴상’은 그 해의 우수 단편 연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제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때부터 시상된 부문입니다. 단편의 얼굴상은 해마다 우수한 연기자들을 발굴해 왔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역대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현재 작품까지 한 번 만나보겠습니다.   단편의 얼굴상은 앞서 말씀드렸듯 2005년 제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부터 시상을 시작한 부문인데요. 처음으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하신 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단편의 얼굴상…